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러 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었는데 모두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랄게요!
이번에는 자본과 자본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건데요. 경제 기사나 뉴스를 접할 때 도움 되기를..!!
예시를 들어 볼테니 이해를 해보면서 읽어보세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A 와 B가 1억을 들여서 음식점을 개업했습니다. 운영을 하면서 5천만원을 벌어들이고, 1억 5천만원의 자산이 생겼습니다.
위 문장을 잘 볼게요.
음식점을 개업하기 위해 1억이 들었다고 돼있는데 이것이 바로 자본금이 됩니다. 따라서 '자본금 1억으로 음식점을 개업했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쉽게 말해, 처음 얼마로 시작했는지에 대한 금액을 말하는 것이죠.
자, 그럼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5천만원의 수익이 생겼습니다. 이 5천만원은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한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바로 이익잉여금이라고 합니다.
그럼 총 1억5천만원의 돈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을 바로 자본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자본은 아래와 같이 정의 할 수 있겠네요.
' 자본 = 자본금 + 이익잉여금 '
한번 더 예시로 복습해볼까요?
A는 3천만원, B는 7천만원을 출자하여 자본금 1억으로 주식회사 음식점을 설립을 했습니다. 주식의 1주의 액면가(주식을 처음 발행할 때 책정한 가격)를 1만원으로 하고 1만주를 발행했습니다.
자, 여기서 문제!!
지난 시간 제가 올렸던 주식회사에 대한 포스팅을 참고하면 답을 알 수 있을텐데요. 위 주식회사의 결정권은 누가 갖고 있을까요?
맞습니다. 당연히 B가 되겠죠? 보유한 주식수가 더 많기 때문이죠? 주식수가 더 많은 사람이 의사결정권의 힘이 더 세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얘기를 더 나아가 볼게요. 주식회사를 설립하던 중 투자자 C가 등장을 합니다.
C가 2천만원을 투자할테니 음식점의 수익 중 일부분을 가져가겠다고 제안을 하여, 주식 2000주를 더 발행을 하게됩니다. 총 주식 회사는 1만 2천 주가 되었겠죠?
음식점을 설립하기 위해 처음에는 얼마의 자본금이 들었죠? 네, 1억이죠?
추가적으로 투자자 C가 등장하면서 결과적으로 주식수가 늘게 되었고 자본금은 어떻게 됐을까요?
네, 주식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본금이 늘어 총 1억 2천만원의 자본금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자본금은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받음에 따라 자본금이 늘어날 수 도 있다는 점을 꼭 알아두시길 바래요.
이렇게 주식수를 늘려서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증자' 라고 합니다.
정리해볼게요.
1. 자본 = 자본금 + 이익이영금
2. 증자 : 주식수를 늘려서 자본금을 늘리는 행위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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