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시간에는 우리나라 주식 시장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종류마다 상장 기준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배워봤죠.
이번 시간에는 주식 투자 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는 주식시장의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수는 어떤 값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수라고 할 수 있고 기준 값을 대개 100으로 한다고 해요.
주식 시장에는 수많은 주식이 있죠. 한두 종목 말고 상장 종목 전체 주가의 움직임을 지수로 측정한 값을 종합주가지수 라고 합니다.
코스피 지수를 알아 볼게요.
1980년 1월 4일의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설정을 해봅니다.
그리고 1980년도의 시가총액을 100조라고 했을 때,
몇 년이 지난 2018년의 코스피 지수가 2000이 되었다면,
1980년도의 시총 100조에서 20배가 증가한 2천조가 되는 것이죠. 이해가시죠?
코스닥 지수도 알아볼게요.
1997년 7월 1일의 주가지수를 100으로 가정한다는 전제를 합니다.
코스닥 시장은 매우 불안정했고 벤처 붐이 사라지면서 지수가 37까지 내려간 사례도 있습니다.
이렇게 주가지수가 너무 작게 내려가면 주식 시장의 미세한 변화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2004년 1월 25일부터 주가지수를 100으로 하지 않고 1000으로 기본 전제로 두었다고 하죠.
추가적으로 코스피 200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중요한 종목 200위 안에 드는 기업들의 시가총액 지수를 말하는데요.
1990년 1월 3일 주가 수준을 100으로 설정하고
200개 종목이 1990년 이후에 얼마나 증감이 이뤄졌는지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코스피 200은 종목의 시장 대표성, 유동성 등을 고려하여
1년마다 1회 심사를 거쳐 새로 구성하고 7월 1부터 적용을 시킨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지수를 알아봤으니
미국의 주식 시장의 지수도 알아볼게요.
미국 주식 시장의 대표적인 지수 바로 다우 지수입니다.
우리 나라 지수와는 차이점이 있어요. 위 설명에 우리나라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값을 나타냈죠?
여러분 ' 시가총액 = 주식수에 주가를 곱한 값 '이라고 설명을 드렸죠.
다우 지수는 시가 총액이 아닌 바로 ' 주가 '를 기준으로 지수를 산출하게 됩니다.
기업 30개의 주가를 나타낸 지수입니다.
미국에서 제일 유용하게 많이 쓰이는 지수가 있죠.
바로 S&P 500입니다. 이것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나타낸다는 것.
잊지 마세요!!
중요한 부분을 정리해 보자면
우리나라 지수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지만
미국의 다우지수는 30개 기업의 주가를 기준으로 나타낸다는 점.
하지만 S&P 500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
이번 포스팅도 유용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새로운 한 주가 시작이 되었는데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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